이제는 무려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한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꿈꾸지 않던 세상인데, 트루먼쇼같이 나만 모르고 모두가 알고 있던 세상이 하루아침에 온 기분이다.
사실 아직까지도 체감하거나, 실감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꺼라고 생각하는데, 나 역시 그랬기 때문이지요..
어느새 자연스럽게 New Technology에 지대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Position으로 흘러오다 보니 주의 깊게 관심을 가져서 인지 주변의 친구들보다는 좀 더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이긴 하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것은, 사실 4차 산업혁명때문이라는것은 아니고.....!
뭐 세상이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게 가장 효율적인것, 편한것, 그리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것 등등을 고민하다보니 돌고 돌아 오는게 애플제품이었다 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큰 이유는 Connectivity 이다.
아마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 하지 않으실까 싶은데 ㅎㅎ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작업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지금 열심히 블로그 포스팅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잠시 목이 말라 부엌에서 물한잔을 마시며 핸드폰으로 지금 쓰고 있던 내용을 열어보며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이어서 쓸 수 있다는 것. 자동으로 사파리 목록에 지금 맥북/아이패드에 열려있는 사파리 페이지 목록이나, 가장 최근 열었던 웹페이지를 보여주니까 가능한 일인것이다.
Connectivity 이야기를 하면 끝이 없는긴 한데 ㅋㅋ
에어드롭의 신세계를 경험해 보셨는지.....?
과거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느라 얼마나 많은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얼마나 많은 단계를 거쳤는가!!
현재 Google Drive 등 웹하드 등이 많기 때문에 어쩌면 굳이?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아니야!! 이건 정말 신세계예요...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해본사람은 없다는 Airdrop입니다. 정말 혀를 내둘러요..
두번째 이유는, 굉장히 직관적이라는 점.
이것도 공통된 사유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윈도우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나 (회사에서는 윈도우 베이스로 일을 하니까! 그것도 익숙함)
윈도우의 장점이자 단점인, 많은 어플리케이션 (사실 프로그램이라고 부르죠 윈도우에서는), 그리고 OS자체를 제어하고 명령할 수 있는 제어판, 실행 등등등... 이건 정말 좋으면서도 정말 나쁘다.
업무용 컴퓨터가 아닌이상, (학습용/개인용) 나는 직관적인게 편하다. 당연히 업무용 컴퓨터라면, 회사에서 컴퓨터를 켜자마자 내 이메일이 열리게 세팅해두고 정말 한번의 클릭이라도 아끼는 스크루지가 되는데 개인용 컴퓨터라면 뭐 설치되어있는지 한번에 알 수 있고 (IT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므로 뭐든 최소한으로 깨끗하게 유지하는게 좋음) 삭제/다운로드/리셋이 매우 간편한 맥북이 짱이라는 것.
당연히 패러럴즈, 또는 부트캠프가 필요하면 깔아도 되는데 요즘은 워낙 공인인증서도 없어지는 추세고 많은 사이트들이 MAC OS를 서포트하기 시작해서 현재 불편함은 없는 편이다.
하지만 공부를 시작하면 아무래도 통계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써야하니 부트캠프를 써볼 생각이긴 하다.
마지막으론, 가성비 좋다는 점.
아마 많은 분들이 갸우뚱 하실 수 있는 부분이지만 나는 이게 정말 맞다고 생각한다.
(아, 애플티비와 에어팟에는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긴 해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은 아이폰7인데, 나는 지금 아이폰 XS/11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과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iOS 13)
솔직히 이런 회사가 어딨어....?????
내가 구매한 제품을 계속해서 케어해주고, 업데이트 해준다는것은 정말 큰 혜택이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오히려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다. 아 물론, 2년에 한번씩 꼬박꼬박 핸드폰을 바꿀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부럽습니다 ㅋㅋ!
맥북역시, 내 제품은 14년도 mid 레티나인데 아직도 너무너무 쌩쌩하고 카탈리나까지 된다는 사실. 그러므로 불평할 이유가 없는거죠!
또 중고값도 많지는 않지만 약간은 받을 수 있고.. 아직은!
그러나, 모두에게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라이트 유저들은 윈도우를 쓰기를 추천하고, 꾸미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드로이드가 좋을 수 도 있다.
라이트 유저분들은 대체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큰 신경을 쓰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러면 아기자기 하게 쓸 수 있는 안드로이드가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도 마찬가지 인 듯. 인강등을 듣거나 사실 게임용이 대부분인데, 그런 용도로는 참 이상하게도 잘 맞지 않는 제품들이다.
그러니 스스로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구매하는것은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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