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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병 펌프 열기 / 5분만에 남은향수로 진짜 간편하게 디퓨저 만들기 :)

by 기록중독자 2023. 7. 9.
👉🏻 Tip 추가
저는 총 2개를 만들었고, 하나는 향수병 그대로 사용하고 또 하나는 공병을 사용했어요.
너무 병의 사이즈가 작아서 공병을 추가로 사용한건데, 오히려 오리지널 향수병에다가 나무막대를 2개를 넣었던 쪽에서 더 향도 잘나고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향수로 디퓨저를 만들게 된다면, 펌프를 깔끔하게 따고 남은 향수병을 그대로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기록용으로 작성하는 향수병 펌프여는 방법!
향수를 활용해서 디퓨저 만들기는 많은데, 그 과정 중 제일 번거롭다는 향수병 펌프 제거하기에 대한 내용은 많지 않아서
간단하게 향수병 펌프를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안쓰는 향수를 활용해서 디퓨저를 만드는 경우, 아까워서 & 저렴하게 하고싶어서 라는 이유가 큰데
나는 귀찮은거 못하고 ㅋㅋㅋㅋ 추가비용 들경우, 그냥 원하는거 구매하겠다는 마음이 컸던 지라
가진것 안에서 최대한 활용해서 만들었음.

- 우선 디퓨저를 만들때 소요되는 재료

1) 남은 향수
2) 디퓨저 향을 골고루 펴주는 나무막대기 (다이소에서 살 수 있지만, 나는 꼬치오뎅용 나뭇대를 이용했음)
3) 알코올 (다이소에서 1000원에 구매, 1/2정도 사용했음)
4) 안쓰는 미니화병 (이케아에서 900원주고 구매했던 제품)
5) 니퍼 (이케아에서 공구용기 만원대에 구매했을때 포함된 것!)
6) 가위 (나무막대기를 자를용도)

- 디퓨저 만드는 순서

0) 재료준비
1) 향수병 열기
2) 안쓰는 병에 향수 + 알코올 담기 (알코올 6: 향수 4 정도) 
3) 나무막대기 꽂기

2,3번의 경우 그냥 담기만 하면 되는것이므로 1번만 기록해보겠음

 

 

<< 향수병 열기 / 향수병 펌프 열기 / 향수병 뚜껑 따기 >>

 

우선 니퍼를 보면 (이케아 니퍼기준) 위쪽은 톱니 모양으로 잡을 수 있게 되어있고, 아래쪽은 칼날로 집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우리가 뚜껑을 열며 사용할 것은 위쪽의 톱니 모양임. (칼날로 집게 되는 경우 잘려버릴 수 있음!)

 

 

유리병의 뚜껑을 열고, 펌프의 아래쪽을 톱니 모양의 바탕으로 꾹 눌러 잡고 한쪽 방향으로 계속해서 돌리세요오
펌프에 상처가 나고, 이게 과연 맞는가는 의문이 계속 들지만 계속 돌리세요...! 저는 한 10번 내외로 돌린듯?

 

그러면 이렇게 펌프에 상처가 나면서, 펌프가 약간 들리게 됩니다.

들린 펌프채로 꾸욱- 잡고 한쪽으로 들어올리면 (양쪽 말고 한쪽에 무게를 두고 들어올리면..) 펌프가 가볍게 들립니다아

그러면 이렇게 톡 하고 펌프가 너무 간단하고 쉽게 빠져요

이제 디퓨저 만들기 준비 끝

알코올과 향수를 6:4로 공병에 담아서
향을 퍼트려주는 나무막대를 꽂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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