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고 다른 관심사/이런저런 기록들

크리스마스 방콕여행, 짜뚜짝 쇼핑리스트

by 기록중독자 2024. 1. 7.

여행은 물건을 남긴다 ~~ !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짜뚜짝 시장에서 몰아서 쇼핑한 내역을 기록해보려고 한당
평일에도 문을 여는 가게들이 있지만 닫는곳도 많다고 해서 나는 토요일에 다녀옴 ! 

1바트 38원 기준으로, 총 66,000원 들었음!

 

1) 스테인리스 커트러리
>> 위치 : 25 섹션, soi 3~4근처
>> 가격 : 1000밧트 (약 38,000원)

 

독일 명품 12 셋트 이런거 샀었지만 무겁고, 지겨워서 당근행
저렴하고 가벼운 스텐커트러리 간단하게 구비하고싶어서 짜뚜짝에서 구매했음

단품기준 총 13개에, 1000바트 (38,000원)이면 나쁘지 않은듯.
개당 65바트~80파트 이런식이었던것 같은데 한국에 비하면 어찌되었든 크게 저렴해서 하나하나 가격을 따지진 않았음.
(한국에서는 개당 12,000원 이상으로 생각하면 됨..)

판매대에 레드카펫을  집이 유명 (25 섹션, soi 1  )
하지만, 나는 그냥 친절한 집이 좋아서 블로거분들이 친절하다고 적어주신 집으로 갔음.

간판에 S.I.P라고 적혀있구요 굉장히 협소했지만
예쁜거 많이 샀기 때문에 왠만한건  있다고 생각함~~!

 

 가격은 1065바트였는데 1000바트로 소소하게 디스카운트 해주신 고마운 분들
짜뚜짝의 명물 커트러리는 역시나 인스타, 오늘의집에서도 유명한 꼬임 커트러리 같은데.. 꼬임커트러리는직접 보면 은근히 무거워요..

 

디저트용은 2명이 나란히 앉아서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때문에
꼬임커트러리 스타일로 한셋트씩 사서 두개 셋트 섞어서  생각

디너세트는 가장 무난한 디자인으로 2개세트 구비!

 

안그래도 스테인리스 광인데 원하는거   있어서 넘나 조은것..
스테인리스는 무난해서 비슷한 디자인끼리 섞어 쓸때도 예쁘다고 생각해용

 

연마제가 어마어마하게 나온다고하는데~!   이런거 즐기는 키친툴광..
 벗겨내주겠어
(추가 : 실제로 연마제는 별로 안나왔어요! 다른분들 후기보면 어마어마 하다는데, 제껀 별로 안나옴!!)

 

미래의  짜뚜짝에  간다면
유리+스텐 보관통도 귀엽더라, 그리고 스텐 접시나 쟁반도 있다면 한번 보렴

 

 

2. 라탄 가방
위치 : 지나가다 구매
가격 : 300바트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생각이 없었는데
혹은 미니미니한 라탄가방이 있으면 사볼까 싶었는데 우연하게 특이한 디자인을 발견해서 한번 사봄~!

 

350바트인데 깎아달라고 졸라서 300바트에 구매함.
안깎아주길래 내려놓는  하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줌.
내려놓는척하니까 깎아주더라..ㅋ

왠만하면 안깎으려고했지만, 퀄에 비해 약간 비싸다고 느꼈음.
이탈리아에서 이것보다 짱짱한 라탄백을 2유로에 샀었기 때문..

 

생각보다 별로 안쓸거 같지만, 내년에 제주도갈때 한번 써볼가 싶기도 ..

 

 

3. 코끼리 수납함
위치 : 지나가다 구매
가격 : 100바트

 

가기전에 블로그에서 봐서,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구매하게  줄은 몰랐음(?)
차키 담는 용도를 꾸역꾸역 만들어내서 구매완료 ^^v

우연히 지나가는길에 보고 ~! 사볼까 싶었는데 (동물모양 애호가)
가게 주인이 없어서 못사나 싶었는데 친절한 옆가게 언니가 대신 팔아주려고 응대해주셨어요
하지만 언니는 가격을 몰랐고요…. 
그래서 결국 못사고 지나가나 보다~! 했는데.. 앞에 라탄가방을 다시 사러 돌아갔다가 오는길에 주인이 돌아와 계셨음

 

가격을 물어보니 120바트 불렀는데
솔직히 120바트는 비싸다고 생각했고
100바트 부르니까 지인짜 바로 쿨하게 ok 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
100 비싸게 준거같은 너낌을 받으면서 돌아옴. ( 80바트면 괜찮을것 같은느낌..?)

하지만 귀여워서 봐준다

태국여행에서  유일한 코끼리 제품

 

 

4. 가죽가방
한국에서 많이 봤던 느낌이니 내가예쁘다고 느꼈을거같음
여튼 예쁘다고 생각해서 구매

가방은 150바트, 장식품 까지해서 290바트 지불
하지만 장식품 고리가 너무 작아서 가방에 안들어감..
다른 가방에달아야즤,,

그날따라 흰원피스 입고가서 잘어울리는 연핑크색상으로 

 

 

5. 우드 커트러리

커트러리 이제그만!!!!!!! 이라고 할것 같지만
우드 수저세트 애용하는 가족을 위해 우드커트러리 소소하게 구매

 비슷할거같지만서도, 괜찮은 제품을 사고싶어서 
블로그에서 유명한 집을 찾아가봄~!!!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다른 집들보다는 퀄이 좋은거 같아용..

140바트인가에 4~5 젓가락 세트도 팔던데, 그거살까 이거살까 아주 많이 고민했지만 해리포터 지팡이 같은 느낌이라 이걸로 샀음
(
 취향)

 

수저도 같이사고싶었는데 일반 수저 뜨는 부분이 너무 커서
사용하다간 진짜로 입이 찢어질거같아서
 우동수저를 샀음..

 

120바트로 기억, 젓가락은 개당 20바트인가 40바트였음.
정찰제처럼 보여서 네고안함..

** 추가 : 씻을때마다 계속 까만색 무언가가 묻어나와서 하나도 안쓰고 다버림. 우드커트러리는 걍 옻칠한걸로 한국에서 구매하는게 최고인가 ^^ 

 

 

 

 

6. Vik 이라는 유명한 구슬가방가게에서 구슬가방을 사고싶었는데
 나만가면 주인들이 자리를 비우는지ㅠㅠ 주인이 없어서 구매불가.ㅎㅎ
하지만, 들어보니 구슬때문에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 안사길 잘한듯~!

혹시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여기 들어가서 보세용

Instagram @vik_bkk

https://www.instagram.com/vik_bkk?igsh=YnQ3azl2dnJzZWpi

 

7. 야시장 가는길에 있던 원피스
사진은 안찍엇지만 내스타일이어씀.. 100바트였지만 주인이 없어서 못삼;;
돌아오는길에 한번  들렸지만 주인님은 안돌아오심..

내것이 아니엇나보다 하고 돌아옴

 

8. surreal objects 원피스 & 스카프
네이버에 어떤 블로거분이 실크패턴 원피스 샀다고 올린거 보고 갔음
우선  사이즈는 하나도 없어서 구매할  없었음 ^^
스카프는 양면 프린팅이 아니고 단면 프린팅이라 안사기로 했음.

아쉽.. 안뇽

Instagram @surrealobjects

https://www.instagram.com/surrealobjects?igsh=MWN6YjAzdGxtcHhtYg==

 

9. 네일샵

싸고 잘한다고 유명한 곳인데, 시간이 없어서 못함..

instagram @nailtiful

https://www.instagram.com/nailtiful_nail?igsh=MWUwbjI1Mnp5aTR6aw==

더불어..

1) 코코넛 쓰레기통

짜뚜짝에서는 생각도 못했는데, 헬스랜드 마사지 받으러갔을때 코코넛을 이어서 쓰레기통을 만들었더라고요 

진짜 생각보다 너무 귀여워서 갖고싶다 생각했음..

짜뚜짝에서 팔지는 모르겟지만 왠지 팔거같음

 

미래의 , 간다면 코코넛 쓰레기통 사오자

 

2) 동전지갑

해외 여행 하다보면  필요한게 동전지갑인데 맘에 ~ 드는 제품을 발견하지 못해서 못샀음

덕분에 바지 양주머니 가득 동전을 넣고다녀서 고양이 목에 달린 방울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의 , 동전지갑 예쁜거 있으면 사오자

 

반응형